별님아 안녕하쥐! 🐭 잘 지냈어?
최근에 나는 아주 재미있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. 왜냐고? 내가 쥐구멍을 드나들다 아주 재밌는 걸 들었거든. 그건 바로 별님이들의 독특한 😽 이상형 이야기들이야. 요즘 이런 걸 👀 #Hear me out 👂🏻 챌린지라고 하던데. . . 나랑 한번 더 자세히 알아보자! 😉 |
|
|
👀 #Hear me out 챌린지는 ‘내 이야기를 들어봐’ 라는 뜻으로,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고 이상형의 사진을 🎂 케이크에 꽂는 챌린지야. 한마디로 이상형 자랑대회라고 할 수 있지.
|
|
|
그런데 이 👂🏻#Hear me out 챌린지에는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, 바로 남들은 납득하기 다소 어려운 독특한 이상형을 말해야한다는 점이야. 그래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, 설명을 들어야만 이해가 되는 (혹은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) 숨겨왔던 🤫 비밀스러운 이상형과 취향들을 공개하는 거지. |
|
|
아니, 너 진심이야? 🤦
Hear me out, 일단 내 얘기를 한 번 들어봐. 🤷 |
|
|
ⓒizabellxm & _mariafreitaz |
|
|
👀 #Hear me out 챌린지는 작년 겨울 해외에서 유행되기 시작했어. Chat GPT부터 친구의 아빠라는 꽤나 매콤한 취향까지 😂 가지각색의 숨겨왔던 이상형이 공개되며 틱톡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이끌어냈어. 현재는 국내에서까지 유행이 되고 있는데, 한국에서는 🎂 가능 케이크라고 불리며 🙄 솔직히 가능. . . 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냈지. |
|
|
그러면 이건 비밀인데. . . 👀 나 달님이가 쥐구멍에서 들어온 별님이들의 비밀스러운 이상형을 한 번 같이 들어볼래? 아니 나는 도통 이해가 안 돼서 말이지. 🤦 별님이들은 어떤지 한 번 잘 들어봐, 알겠지? |
|
|
👀 쥐구멍에서 들어온 별님이의 #Hear me out |
|
|
마스터셰프 코리아2의 출연진으로 처음 이름을 알린 최강록 셰프는 최근 흑백 요리사에 출연해서 다시금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어. ~를 곁들인… 부터 나야, 들기름… 까지 걸어다니는 밈 제조기이자,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👨🏻🍳 최강록 셰프, 다들 알지?
그런데 내가 쥐구멍에서 듣길 최강록 셰프는 말이야. . . 👀 👂🏻 |
|
|
🙅: “아저씨임. 완전 아저씨임. 생긴 것도 나이도 Real 아저씨임. 그냥 아저씨임.“
🙆: “하지만 ‘소년미가 있는’ 아저씨임. 놀리고 싶은 귀여움이 있음. 그리고 말을 너무 못해서 답답한데 말을 못하는 점이 왠지 모르게 순수하게 느껴짐. 말만 잘하는 능숙 boy들과는 다른 큐티함이랄까? 그리고 낯을 엄청 가리지만 그 경계를 뚫고 저 사람이 내 앞에선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킴. 그래서 말 걸고픔. 치대고픔.” |
|
|
라고 하더라? 내가 몰래 보기를 이 별님이는 멀리서도 느껴지는 확신의 ENFP더라고 😂 내향인들을 잘 구워삶는 매력이 보였달까? 역시 사람은 자기와 반대되는 매력에 끌리는 걸까나? |
|
|
기로로는 🐸 ‘개구리 중사 케로로’ 속 든든하고 과묵한 하사로, 대장 케로로의 오른팔이야. 임무달성을 위해서는 물불 안 가리는 전형적인 군인이지. 하지만 첫눈에 반한 한별이에게는 누구보다 섬세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야.
그런데 내가 쥐구멍에서 듣길 기로로는 말이야. . . 👀👂🏻 |
|
|
🙅: “아무래도 신체 신장이 55센치 정도인 점. 포옹하면 따뜻한 체온은 커녕 미끌미끌한 개구리 피부인 점. 외계인이라 부모님에게 소개하면 나사에 잡혀가는 점 정도…..”
🙆: “얼굴이 취향이고 남성성 부각의 최고봉, 남자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음. 자기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들을 매우 잘 챙김. 맨날 틱틱대지만 칭찬해주면 얼굴이 빨개진다는 점이 매우 귀여움.” |
|
|
라고 하더라? 내 자식이 외계인과 만난다면 이거야 말로 진정한 🚩 Red Flag가 아닐까? |
|
|
배우 홍경은 ‘약한영웅’과 ‘청설’로 최근 😎 ‘느좋’ 배우 반열에 오른 핫한 배우지? 최근 배우 홍경이 언급한 인생영화 리스트가 화제를 끌며 씨네필이란 타이틀이 붙기도 했어.
그런데 내가 쥐구멍에서 듣길 홍경은 말이야. . . 👀👂🏻 |
|
|
🙅: “같이 영화 얘기하고 떠들면 너무 흥분해서 얼굴 새빨개질 것 같음. 약간 살짝 감당불가한 찐따미. (Little positive) 달라붙는 옷 많이 입는데 어깨 살짝 좁은 것 같아서 (지하철 배려남) 내가 덩치 너무 커보일 것 같음. 앞니 잘 보여서 약간 찐따미 up. (Little positive) 나도 그런 편이라 약간의 동족 경계와 대리 수치 있음.“
🙆: “안광이 너무 예쁨. 특히 인터뷰할 때나, 연기 얘기할 때 눈물이 맺힌 듯한 안광이 너무 예쁨.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정말 진심일 때 나오는 특유의 안광이 정말 아름다움. 그리고 솔직히 같이 영화 얘기할 때 들숨날숨 흥분하는 찐따미 사실은 사랑스러울 것 같음.” |
|
|
라고 하더라? 홍경 배우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지? 🤣 |
|
|
‘이세돌’이라고 불리는 ✨ ‘이세계아이돌’은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버츄얼아이돌그룹이야. 멤버는 아이네, 징버거, 릴파, 주르르, 고세구, 비챤까지 총 6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, 최근 온라인 콘서트 ‘역광’을 진행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아이돌 그룹이지.
그런데 내가 쥐구멍에서 듣길 이세돌은 말이야. . . 👀👂🏻 |
|
|
🙅: “버츄얼 아이돌임.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함. 오타쿠 취급 받음.”
🙆: “근데 서사가 대박임. 아이네라는 멤버로 예를 들자면, 처음에는 아이돌과 맞지 않는 스타일이었는데, 오디션 도중 피드백을 받고 자신을 놓을 줄 알게 되며 폭풍 성장을 하게 됨. 성장캐 끝판왕임. 그리고 성악 전공이라서 노래를 매우 잘 부름. 생각도 깊고, 인프피라서 위로를 주는 느낌이 있음. 멤버 전반적으로 매우 감동적인 서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나를 울림.” |
|
|
라고 하더라? 이 별님이의 최애곡은 ☃️🌼 ‘겨울봄’의 도입부라고 하니 시간나면 들어봐. |
|
|
‘노영수 (배우 나현우)’는 드라마 🌃 ‘대도시의 사랑법’에 나오는 캐릭터로 극중 고영 (배우 남윤수)의 2번째 남자친구로 등장해. 자신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지 못한 터라, 밖에서는 고영과 보이는 조금의 친밀함도 거부하며 고영에게 상처를 주는 캐릭터지.
그런데 내가 쥐구멍에서 듣길 노영수는 말이야. . . 👀👂🏻 |
|
|
🙅: “띠동갑 연상임.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기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사랑하는 사람까지 매우 외롭게 만듦. 헤어지는 순간까지 솔직하지 못했고, 상처주는 말 (‘설마 우리가 사랑이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니죠?’)로 정 떨어지게 만들어서 헤어짐. 회피형의 끝끝끝판왕. 하지만 이해가 되는 안쓰러운 캐릭터라서 마음놓고 미워할 수도 없게 만듦. (제일 나쁜점) But 헤어지고 몇 년 뒤, 구구절절한 서평과 편지를 보낸 최악의 구남친 행동을 저지름.”
🙆: “둘만 있는 공간에선 누구보다 좋은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임. 다정하고 애정섞인 목소리로 누구보다 고영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이 보임. 평생 홀로 외롭게 스스로를 가둬버릴 것 같아서 내 안의 성모마리아 자아가 깨어남. 이 사람을 안아주고 싶음. 전반적으로 몸이 화나있고 어른미가 낭낭함.” |
|
|
라고 하더라? 회피형은 😑 용납할 수 없는 최악의 🚩 Red Flag인 거, 다들 명심해야하는 거 알지? |
|
|
유규선은 유병재의 매니저로서 🔎 ‘전지적참견시점’에 출연해서 유명해졌어. 이후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하며 유병재와의 높은 케미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. 현재는 유병재 소속사인 ‘블랙 페이퍼’의 대표로 활동 중이야.
그런데 내가 쥐구멍에서 듣길 유규선은 말이야. . . 👀👂🏻 |
|
|
🙅: “살짝 단풍손임. (Little Positive) 눈이 조금 작음. 눈웃음으로 유명해지니까 일부러 더 자주 웃는 것 같은 착각이 듦.”
🙆: “쌍커풀 수술도 하고 치아교정도 함. 자기관리 하는 남자임. 본인이 나온 기사 댓글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는 섬세남임. 성격이 매우 다정함. 조나단 집에 놀러갔을 때 오빠에게 구박받는 여동생 파트리샤를 챙겨주는 모습이 설렘을 유발함. 동생들 챙겨주는 모습이 장난콤있는 사람에게 매우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로 작용함. 눈웃음 솔직히 귀여움.” |
|
|
라고 하더라? 다정한 웃음과 장난끼있는 모습이 좋다나 뭐라나? 🤷 |
|
|
어때, 별님이들의 👀 #Hear me out 이상형 재밌게 봤어? 별님이들의 이야기를 👂🏻Hear me out 하니 어느정도 수긍되는 것 같기도 하고,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이입하면서 봤던 것 같아. 🤣 그리고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취향이 있다는 것도 느꼈고말이야. 🤦
별님이들도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함께 👀 #Hear me out 챌린지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봐. 아주 재밌을 거야. 😉 별님이들 안녕! 🐭👋🏻
Thanks to 옌, 휘, 유, 빈, 진, 은 |
|
|
|